1922년 1∼3월 『개벽(開闢)』 19∼22호에 연재되었다. 현진건의 작품 「술 권하는 사회」와 함께 식민지치하에서 지식인이 겪어야 하였던 좌절과 타락의 실상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으며, 비교적 장황한 화제와 사건을 통해서 타락자와 기녀(妓女)의 달콤한 애정관계를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한국 문학 및 사상 100선』시리즈의 제 43권 『무영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과 서울시 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기관의 추천을 받은 도서로서, 수능 언어영역 및 논술 대비를 위한 필수 콘텐츠이다.『무영탑』은 석가탑에 얽힌 전설로, 한 석공의 사랑과 예술을 다룬 역사 소설이다.